
풀스택 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미국-이란 전쟁에서 AI의 군사적 활용이 현실화되고 외부 LLM에 대한 종속 리스크가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온톨로지(Ontology)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바탕으로 국방 및 제조를 비롯한 주요 산업 분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의 이란 군사 작전에 AI 도구가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이 핵심적으로 활용됐다고 보도했다. 메이븐은 팔란티어의 분석 플랫폼 'AIP'가 위성ㆍ드론ㆍ감시장비ㆍ생체 신호 등 수조 개의 데이터를 통합ㆍ구조화하면 앤트로픽의 생성형 AI '클로드'가 이를 정밀 분석해 표적 식별부터 타격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수 주가 걸리던 전투 계획 수립을 실시간 작전으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핵심 두뇌였던 클로드가 자율 살상 무기와 대규모 감시에 대한 사용 제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퇴출 조치를 받았고, 클로드가 군사 시스템 전반에 깊이 통합되어 있어 교체에 최소 6개월이 소요될 전망인 가운데 대안 확보에 급박하게 나서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처럼 특정 외부 AI 모델에 국가 안보 인프라가 종속될 경우 정치적 판단이나 정책 변경 하나로 핵심 전력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자국이 독자적으로 개발ㆍ통제할 수 있는 소버린 AI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LLM 단독이 아닌 도메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온톨로지와 LLM의 결합이 소버린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트룩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히 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온톨로지와 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전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AI가 실질적인 전력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도메인 지식을 구조화하고,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을 이해하며, 검증된 사실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솔트룩스는 지난 20년간 온톨로지 기반 지식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6년 3월 기준 솔트룩스 그룹사가 보유한 관련 특허만 총 39건에 달하며, 이는 국내 온톨로지 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탄탄한 기술 장벽을 구축한 결과다. 이 방대한 지식재산권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소버린 AI 시대의 핵심 동력인 '지식 구조화' 분야에서 솔트룩스가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국방 분야에서는 보안이 엄격한 폐쇄망 환경에서도 군사 용어와 전략 체계, 문서 간 관계를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솔트룩스는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 ‘루시아 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검색 솔루션 ‘루시아 A.RAG’ 등 풀스택 AI 역량, 그리고 20년 이상 축적해 온 온톨로지 기반 지식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무기 체계와 전술, 조직 구조 등 군사 영역 고유의 복잡한 관계망을 온톨로지로 정밀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방 분야에서 요구되는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갖춘 AI 구현에 적합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제조 분야 역시 온톨로지와 LLM의 결합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영역이다. 복잡한 공정 매뉴얼과 설비 정보, 숙련자의 노하우를 구조화된 지식 체계로 전환하고 이를 LLM과 연결할 경우 현장 작업자가 자연어로 질의했을 때 정확한 맥락 기반의 답변과 조치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생산 현장의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트룩스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온톨로지와 LLM이 결합된 초개인화 AI 서비스 ‘구버(Goover)’는 최근 글로벌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버의 성과는 단순한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을 넘어 구조화된 지식 서비스와 사용자 맥락이 결합된 ‘완성형 AI’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솔트룩스가 추진하는 소버린 AI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전쟁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맥락과 논리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온톨로지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솔트룩스는 20년 이상 축적해 온 온톨로지 기반 지식 관리 기술과 풀스택 AI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과 제조 등 국가 기간 산업을 중심으로 온톨로지 결합형 LLM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앞으로 국방·제조 분야의 성과를 기반으로 온톨로지와 LLM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공공, 에너지, 해양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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